News
뉴스
Beijer Ref Korea 공식 출범…한국 냉동시장 탈탄소화 앞장 |
|
첨부파일 | |
http://www.hvacrj.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37
-9월 22일 대성마리프 냉동공조사업부 설비·인력 인수 완료
글로벌 친환경 냉동공조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Beijer Ref(베이어레프)가 9월 22일 대성마리프 냉동공조사업부 인수를 완료하며 DS Beijer Ref Korea Ltd.(디에스 베이어레프 코리아 주식회사)를 공식 출범했다. DS Beijer Ref Korea 초대 대표이사는 최성호 대성마리프 전 사장이 선임됐다. 최성호 대표이사는 대성마리프 사장으로 부임하며 높은 매출 성장과 사업안정화 성과를 거두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계 냉동공조 기업에서 20여 년간 쌓아온 근무경험으로 글로벌 시야를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진국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CO₂ 냉매 시스템의 국내 공급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Beijer Ref, 유럽 최대 냉동공조 전문기업 157년 역사를 자랑하는 Beijer Ref는 환경친화적인 냉매를 기반으로 냉동 및 HVAC용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Beijer Ref는 1866년 스웨덴 말뫼에서 출범했다. 2004년 Danfoss로부터 다수의 냉동 도매업체를 인수하며 유럽 최대 냉동공조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2009년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Carrier 냉동사업부 인수를 성사했으며 2010년 타 사업부를 매각함으로써 HVAC-R 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2011년에는 유럽 11개국에 Toshiba 에어컨 및 난방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독점권을 획득했다. CO₂ 냉동기 제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SCM Frigo의 인수도 이때 이뤄졌다. 이외에도 호주, 뉴질랜드, 영국, 남아프리카, 스페인, 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Patton, Realcold, HRP, Tecsa Reco, Heatcraft, Lumelco 등 현지 기업을 인수하며 현재 45개국에서 약 5,600명의 직원을 고용한 세계 최대 HVAC-R 제조·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Beijer Ref는 20만개 이상의 냉동공조 관련 품목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Toshiba, Carrier, Mitsubishi Heavy Industries(MHI) 등 전략적 공급업체와의 독점계약을 기반으로 한다. Beijer Ref가 제공하는 또 다른 유명 브랜드로는 Danfoss, Bitzer, Copeland, Embraco, Alfa Laval, Tecumseh, Honeywell, Lu-Ve, Carel, Panasonic, Armacell, Halcor, Gree 및 Daikin 등이 있다.
(냉동공조저널 성백진 기자) <기사 전문은 하단 '본문바로가기' 버튼 클릭>
|